초등.. 이 아니라 국민학교 다닐때 친척형네 갔었는데..
당시 중학생이였던 일본애니오덕인 형이(지금은 정상?인..) 어느날 물어왔다..
"도나리노토토로 가져올까~ 오렌지로드 가져올까?"
...?
"응 도나리노토토로! 7글자자나! 헤헤!"
그리고 가져온 오렌지로드..
'왜 물어봤냐고....'
그때 처음 접한 일본 애니메이션....
와 이건 정말... 너무 대단대단 어떻게 이런 만화가 있을수 있는거지?
세상에나.. 뭐야 대체..(라고 쓰지만 완결까지 본적이 음슴.....)
국딩때 잼나게 본 애니라곤 일요일 아침에 하는 그 디즈니월드인가 뭔가.. 돈많은 오리나오는....
그래서인가 너무 참신하고 경이로웠다.. 물론 언어의 장벽에.. 그림밖에 못봤지만..
'그때부터 인것 같아요....'
애니의 세계에 푹 빠져서.. 일어 공부도 한다고 깝쭉대고..(30년 넘게 깝쭉만 대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뭐.. 구걸 정도는 할 수 있는 서바이벌회화 정도는 되지만..
BakaBT 사이트에서 받은 OST를 듣고 있으니.. 옛날로 돌아가고 픈 마음이.. 하아.....
지금 생각해보면.. 오렌지로드 뭐... 솔직히 OST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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