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 옥션과 지마켓에서 12개월 무이자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10월에 여행도 가는데.. 데세랄을 살까말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저렴한걸로 하자... 하고 100D를 생각하고 에누리를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검은색으로 사려 했는데 40mm KIT이 화이트가 더 싼걸 보고 화이트로 결정을 하였지요.

그래서 가격을 쭉~ 보고 있다가.. 74만원까지 내려갔을때 40mm KIT으로 바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근데 웃긴건.. 전 살까말까를 거의 2주정도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회사 직원한테 100D 화이트 사진을 보여주니.. 그날 바로 같이 질러버렸다는...

화이트 간지가 철철 넘친다나 뭐라나..

암튼 그래서..

삼일절인 오늘 같이 강변테크노파크로 직접수령하러 갔다왔지요.

흐리흐리한 날씨의 강변테크노파크와 프라임센터입니다.

쓱싹쓱싹 물품을 수령하고 40mm KIT을 사는김에 18-55 STM 번들렌즈도 같이 지르고

무선리모콘과 필터도 지르고 시간을 보니 2시가 훌쩍 넘어버려서 슬슬 밥을 먹으러 갑니다.

지하 1층의 식당가에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카메라를 꺼내어 보는 같은직장의 서군..

"밥먹는데 무슨 포장을 바리바리 푸르고 그러냐~ 언능 집어넣고 집에가서 봐~"

라고 말은 했었지만 저도 풀러서 보고싶었다는..

하지만 18-55 렌즈때문에 이렇게 테잎으로 포장을 해놔서 ..

그래서 집으로 오자마자 좌악~~~ 꺼내놓고 훏어봤습니다.

EOS-100D WHITE 40mm KIT + EF-s 18-55 IS STM 렌즈 구성품!!

이제 요녀석과 신명나게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녀야 겠어요..

아잉 설래여라~ 얼른와라 10월!! 가자 홋카이도!!